서평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필요한 부, 사랑, 행복을 얻는 데는 일정한 법칙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부를 얻을 수 있는 법칙이 있지만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부, 사랑, 행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발견하지 못할 뿐입니다. 이 책에서 그러한 힘을 어떻게 끌어올려서 부와 연관시키는지 그 비법을 들려줍니다.
포인트
아담 제이 잭슨의 내가 만난 1%의 사람들이라는 책은 아마 많이들 모르실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이 너무 좋았었어. 유명하지 않은 책이어서 더 좋았어요. 막 저만 알고 있는 그런 느낌 이 책 속에 숨겨져 있는 인생 구절을 읽고 저만의 생각으로 커스터마이징 한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오늘은 망한 인생에 대한 얘기를 좀 드리고 싶은데 다들 크던 작던 살면서 많이 망합니다. 그리고 크게 망하셨던 분도 계시죠 그리고 지금 크게 망하고 계신 분도 계실 겁니다. 이대로 가다간 망하겠다라고 직감하고 있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데 망했다라는 표현 자체가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확한 표현은 일단 지금까지는 망했다가 더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다들 망하냐면요. 그 앞부분 일단 지금까지는 이걸 생각을 안 해서 그렇습니다. 그거 빼고 말하면 그냥 망했다가 되잖아요. 여러분이 이루려고 하는 게 바위를 깨는 거라고 가정해 볼게요. 이 성공이라는 바위를 깨는 유일한 방법은 조금씩 꽤 오래 계속 깨야 됩니다. 그러면 무조건 깨져요. 근데 대부분은 보통 처음부터 내가 가진 모든 힘을 다해서 막 풀 파워로 내려쳐 보잖아요. 한 번 두 번 세 번, 어쩌면 10번 그런데 바위예요. 우리가 아무리 풀파워로 내려쳐도 그 정도 파워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그런데 보통 풀 파워로 몇 번 내리치고는 안 깨지죠. 그리고 내 손이랑 팔은 너무 아프고요. 피도 나겠죠. 출혈도 너무 크고요. 이건 사이즈 보니까 안 될 것 같고 앞이 깜깜하고 그리고 망할 것 망할 게 뻔하고 이미 망했고 이런 생각들을 하죠. 그런데 여기서 대부분 하지 않는 생각이 다시 할 생각을 안 합니다. 그냥 다시 계속할 생각을요. 깨질 때까지 망치질을 할 생각을 안 하고 못한다는 거예요.
미국의 30대 대통령이었던 존 캐빈 쿨리지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세상에 그 어떤 것도 계속하는 걸 대신할 수 없다. 재능도 대신할 수 없어 재능이 있는데도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흔하디 흔하니까 세상은 교육받은 낙오자들로 가득 차 있다 라고요.
우리가 다 아는 대표적으로 망한 사람들을 좀 말씀드려 볼게요. 여러분이 만약에 록밴드를 하나 만들었어 몇 번이나 음반사들을 찾아다니면서 우리 밴드 데뷔 좀 시켜달라고 해보실 것 같으세요? 5번, 10번 아니면 20번 비틀즈는 첫 음반을 내기 전까지 50개의 음반사들로부터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냥 들으면 아 그랬구나 정도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나의 일이라고 생각을 하면 사실 한 47번쯤 음반사에서 거절을 당했잖아요. 그럼 이제 웬만한 이름 있는 음반사들은 다 돈 거거든요. 거기다가 말이 47번이지 거절을 그렇게 당하면요. 사실 망했다고 생각이 들잖아요. 그 시점에서는 비틀즈라는 이 무명 밴드는 망한 거거든요.
그리고 이건 많이들 아는 얘기이실 텐데요.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할 때까지 1만 번 이상 실패를 했었죠. 이게 말이 1만 번이지 사실 한 500번 1천 번 정도만 실패해도 그거 이미 망한 거거든요. 천 번을 계속하는 것도 사실 사람이 할 짓이 아니죠. 에디슨도 망한 거예요. 그 시점에서는 시골에서 흙수저로 태어났지만 정치가가 되고 싶어서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32살에 파산했고 35살에는 수십 년을 만나온 애인이 죽었어. 그리고 1년 후에는 신경쇠약에 걸렸고요. 그다음 몇 해 동안 모든 선거에서 참패를 했습니다. 망한 거죠. 사실 이 사람은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엄 링컨입니다.
비틀즈, 에디슨 링컨 셋 다 사실 망한 거잖아요. 그리고 명백하게 성공도 했어요. 망한 것도 팩트고 성공한 것도 팩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셋 다 엄청나게 성공했다고만 생각하지 망했다고는 생각을 안 하죠. 그런데 우리 스스로에게는 망한 것만 생각하잖아요. 성공할 찬스 카드는 왜 사용 안 하시나? 뮤지션 발명가 정치가 전혀 다른 분야에 있던 이 셋의 유일한 공통점은 계속했다는 거였습니다. 물론 망한 와중에 계속하는 게 심리적으로 정말 어렵습니다.
마무리
저는 오늘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망하면 망할수록 성공할 확률이 계속 높아지는 거예요. 비틀즈가 49번째 거절을 당하고 나서 그 이후에 딱 한 번 더 거절을 당하고 그다음에 음반을 낼 수 있었거든요. 한 번 거절당하고 그다음에 성공했습니다. 무려 50%의 확률이었죠. 가장 많이 망한 99번째에 성공할 확률이 50%까지 높아졌던 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에디슨처럼 비틀즈도 50번 거절당하는 내내 똑같은 멘트로 똑같이 거절당하진 않았을 거예요. 계속 다른 방식으로 어필도 하고 설득도 해보고 했겠어.
사실 저는 갓생 사는 게 어떤 건지 정확히 정의할 수는 없지만 만약에 지금까지 여러분이 바라는 결과를 얻지 못하셨다면 다시 해보시라고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계속하는 거 그리고 다시 하는 거 한 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