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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나카 쓰토무 '운을 읽는 변화사' 리뷰(서평, 포인트, 마무리)

by Qlive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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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50년 동안 변호사로 일하면서 1만 명이 넘는 의뢰의 삶을 분석한 변호사가 쓴 운에 대한 책이라 관심이 많이 갔었습니다.
게다가 '운은 하늘의 귀여움을 받는 것'이라니요. 어떻게 해야 하늘의 귀여움을 받을 수 있는지 몹시 궁금했지요.
결론은 도덕과학의 관점에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도덕과학은 막연하고 어렵지가 않았다. 핵심은 '도덕적 부채'를 깨닫고 살라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도덕적 부채를 갚아나가야 한다는 것과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유지해야 함을 배울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변호사인 작가가 그동안 자신이 접했던 사람들과의 경험으로 얻은 '운에 대한 깨달음'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해 줍니다.

포인트(저절로 운이 좋아지는 방법)

저자는 일본에서 50년 가까이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무려 1만 명이 넘는 의뢰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1만 명의 삶을 분석한 결과 운을 좋게 하는 방법 그리고 반대로 자신의 운을 나쁘게 만드는 방법이 정말로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 이 책 속에는 정말 많은 케이스들이 등장하는데요.

이 책에서 저자는 저절로 운이 좋아지는 법 그리고 저절로 운이 나빠지는 법에 대해 얘기해 주는데 저절로 운이 좋아지는 방법 중에서도 저는 은혜를 입었을 땐 다른 사람에게라도 그 은혜를 갚아라라는 부분이 특히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제 생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의 50년 동안 변호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왔습니다. 그러면서 통감한 것은 도덕적인 부채가 사람의 운을 크게 좌우한다는 사실입니다.
도덕적 부채란 크게 두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법에는 저촉되지 않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범안은 도덕적 과실입니다. 또 다른 도덕적 부채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입는 은혜입니다. 그중에서도 가르침의 은혜는 소위 말하는 은사님에 대한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다양한 지식이나 지혜 기술이 필요하죠. 이러한 지혜나 기술을 알려준 사람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도덕적 과실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은혜 역시 도덕적 부채입니다. 조금씩이지만 부채를 갚는 행동이 좋은 운을 불러줄 것입니다. 다만 은혜를 갚으려 해도 불가능할 때가 있습니다. 효도하고 싶어도 이미 부모님이 이 세상에 안 계시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또 태양이나 자연의 은혜는 갚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럴 때는 은혜를 베풀어준 사람에게 직접 갚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갚으면 됩니다. 누군가에게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갚으면 그 사람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갚습니다.
그렇게 해서 세상 전체의 은혜가 순환하게 됩니다. 은혜를 입은 사실을 잊지 않는 것 이는 좋은 운을 만드는 데 중요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행운을 부르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좀처럼 실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은혜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오만함은 사라질 것입니다. 은혜를 잊지 않는 것 이것이 사람의 운을 바꾸는 근간입니다.

마무리

사실 은혜라는 말은 아무래도 우리가 굉장히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는 아니죠.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을 해보니까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고 공감도 되더라고요. 제가 이 부분이 그렇게도 유독 와닿았던 이유는 최근 들어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제 주위에 실제로 평소 제가 알던 분들 중에 이런 멘토나 스승이 있었거나 또는 제가 직접 그런 분을 만나러 가서 배웠다면 저자가 말하는 은혜 그러니까 감사한 마음을 직접 보답할 수 있었을 텐데요. 아쉽게도 저는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그저 책을 읽으면서 여러 분야에 걸친 지혜와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받은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는 것, 그리고 그걸 반드시 그 사람이 아니라도 다른 사람 누구에게라도 표현하면 이러한 것들이 바로 사람의 운을 바꾸는 근간이 된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리고 이건 막연한 추측 같은 것이 아니라 저자가 1만 명의 인생을 가까이서 지켜본 결과 알아낸 경험상의 규칙이라고 강조했다는 것까지 기억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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